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여행 중 가장 좋았던 씨마크호텔의 조식에 대해서소개해볼까 합니다.
씨마크호텔은 강릉 경포해변을 끼고 있는 5성급 호텔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입니다.
씨마크 호텔 숙박시 조식 가격은
성인1인 기준 50,000원/ 소인 기준 25,000원 으로 석식뷔페와 달리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이용가능합니다!
씨마크호텔 조식은 베이커리가 진짜 다양하고 맛있기로 유명한데,
그 명성을 알겠더라구요, 곤드레 식빵 이나 씨마크 식빵 등 시그니처 베이커리류들이 많고
잼이나 버터도 좋은것 만 사용합니다 (이즈니 버터 등등)
조식 뷔페는 한식위주로 나오는 편이고, 양식류들도 상당히 고 퀄리티로 잘 나옵니다.
메밀도 있어서 육수 부어서 커스터마이징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오믈렛/계란후라이는 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고 상주하고 있는 요리사가 만들어주십니다.
무항생제 계란만을 사용하여 유독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아스파라거스도 2개나 같이 구워주셔서 먹어주면 됩니다.
강릉이니만큼 해산물요리가 아주 훌륭하고, 쉬림프 샐러드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아주 훌륭합니다. 새우 사이즈가 거의 타이거 새우급입니다.
놀랐던 점은 씨마크호텔 뷔페에는 조화가 하나도 없고, 다 생화만을 고집한다는 점입니다.
역시 5성급호텔 답더라구요.
주스 종류도 상당히 많은데 주로 자몽주스, 오렌지주스를 즐겨드시는 듯 하였습니다.
과일 종류도 다양한 편 입니다. (바나나, 감귤, 키위, 포도류 등)
씨마크호텔 로비라운지에는 멋진 조형물이 있습니다. 바깥으로는 나무데크를 통해 경포해변으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구조가 설계되어있어서 편리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2층에 도서관은 스위트룸 고객만 이용가능한 공간으로 이용이 제한될수도 있습니다.
씨마크호텔 조식 베이커리 코너
곤드레식빵, 통밀쑥빵, 김톳빵, 곰취포카치아 등 건강에 좋은 빵들 위주로 있고
어르신들도 부담감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곤드레 식빵을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주문해서 시켜먹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니도넛, 애플 파이 등 엄청난 다양한 양의 베이커리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커피도 주문가능해서 바로 훌륭한 원두로 내려주시는데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ICE/HOT 모두 가능합니다. 바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훌륭했어요.
피칸 파이가 그렇게 맛있다고 유명하던데, 유명 빵집 뺨치는 퀄리티였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와상도 타지 않게 살짝 구워서 먹어주면 아메리카노랑 조합이 미쳤습니다.
저의 최애는 어니언 베이글에 크림치즈 조합이였습니다. 살짝 데워먹을 수 있는 구조가 잘 짜여져있고,
잼 종류도 2가지 (오렌지 마말메이드, 딸기)로 구성, 마시는 요구르트도 2가지 종류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오믈렛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름하여 계란 요리 스테이션.
그라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씨마크호텔 뷔페에는 하몽을 좋아하고
치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할 곳임이 분명합니다.
훈제 연어도 상당히 크고 하나도 안비린 특별한 요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역시 강릉답게 해산물의 퀄리티는 믿고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치워진 테이블과 식탁보 그리고 오션뷰 자리입니다. 그 자체로도 너무 훌륭해서
숙박객들이 음식 놓고 사진을 엄청 찍는 포토존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직원 서버분들도 항상 많이
상주해있고 언제나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